'마의' 조승우-이요원, 마침내 첫키스..로맨스 '물살'

2013. 2.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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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첫 키스'를 선보인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오는 5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마의' 37회 분에서 3년 동안 그리움에 목말랐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첫 키스를 선보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첫 키스를 하게 되면서 애틋한 '광녕커플'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되는 셈이다.

두 사람의 첫 키스는 조승우의 볼에 살짝 입술을 댔던 이요원이 부끄러워하며 돌아서는 순간, 조승우가 와락 끌어당겨 입을 맞추게 되면서 이뤄진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이 짙게 배여 나오는 두 사람의 낭만적인 첫 키스가 완성되는 것.

무엇보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각각 서로가 애타게 찾던 '광현'과 '영달'임을 알게 된 후에도 굴곡 많은 이별을 거듭하면서 제대로 된 사랑 표현을 하지 못했던 상황.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부진 마음으로 조선에 돌아온 조승우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이요원이 처음으로 적극적인 감정을 폭발시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우와 이요원의 '첫 키스 장면'은 촬영은 지난 1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첫 키스장면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여러 번의 리허설을 통해 동선과 동작들을 확인한 후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이 달달하고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이어가자 촬영장은 두 사람의 감정에 흠뻑 젖어들었고, 이로 인해 일순 정적감까지 감돌았다는 귀띔. 생생한 감정을 드러내며 연기에 빠져들던 두 사람이지만, 조승우 입가에 있던 수염이 이요원 얼굴에 붙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갑자기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돌발 NG 상황에도 두 사람은 베테랑 배우답게 의연히 연기를 펼쳐내며, '마의' 속 로맨스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가 조선으로 돌아와 의관자리에 오르면서, 이요원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전개된다"며 "삼년 이상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애틋한 첫 키스신을 시작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issue@osen.co.kr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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