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자극 '돈의화신' 시청률↓ 첫주 10% 못넘겼다
뉴스엔 2013. 2. 4. 07:37
[뉴스엔 김형우 기자]
'돈의 화신'이 방송 첫 주 10%대 시청률 돌파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2회는 전국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 분이 기록한 9.7%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방송 첫주 10%대 시청률 돌파엔 아쉽게 실패했다. '돈의 화신'은 방송 첫 주 자극적 설정의 내용이 일부 담겨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10회는 전국기준 20.4%였다. 2회 연속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작진이 뭉치고 강지환, 황정음을 주축으로 한 '돈의 화신'이 후발 주자로서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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