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② 신혼가구 트랜드 - 거실 & 공부방

［웨프뉴스/월간웨딩21 편집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리빙 가이드. 유행했던 가구 스타일과 새롭게 선보일 가구를 4개의 룸으로 파트를 나누어 제안한다. 또 컬러와 패턴, 소재로 알아본 침구 트렌드도 함께 준비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보시길.

거실과 공구방 LIVING ROOM & STUDY ROOM

한샘 '카페로'

콤팩트+멀티+개성

일반적으로 신혼집은 66㎡ 전후에서 99㎡로 사이즈가 크지 않다 보니 단독으로서 재 공간을 꾸미기에는 방의 개수 및 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신혼에는 방의 개수가 여유로운듯해도 곧 생길 아이를 생각한다면 서재공간은 남편 혹은 아내 혼자만의 공간으로 쓰기 어렵다.

이 때문에 신혼부부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자유로운 인테리어 감각을 활용해 기존 공간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린다. 2011년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스타일은 레트로풍의 빈티지 스타일과 미니멀리즘이다.

한샘 '위더스2 5000 모듈형'

인간 본연의 따뜻함을 잘 살려 표현한 레트로 스타일은 복고적인 스타일로 작은 공간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실용적이면서 경제적인 효율성을 살린 미니멀리즘은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개성 있는 스타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에 중점을 둔 멀티형 가구도 많아질 예정이다. 기존의 모던하고 컴포트한 스타일의 소파와 확장을 고려한 거실장이 인기를 끌었다면, 좁은 공간에서 돋보이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리바트

리바트는 내추럴 스토리를 거실에도 반영한다. 도시에서 틀에 짜인 생활에 지친 예비 신랑신부에게 편안한 거실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특히 홈시어터와 인테리어 기능을 융합한 오디오 시스템(빌트인 거실장)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혁신 제품으로 기능적·심미적 디자인을 고려한 완성도 있는 제품. 빌트인 거실장이 나타날 때는 디자인적인 작품이 되고, 사라질 때는 다른 가구와 매치했을 때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 된다.

한샘

한 해 동안 신혼부부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서재가구는 '카페로'시리즈다. '카페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발코니 공간을 서재로 활용한다거나 TV를 없애고 서재 스타일로 거실을 꾸미는 등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출시를 목표로 한 신제품은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멀티형 서재다. 기존 1인 서재 개념에서 벗어나 가족모두를 위한 패밀리 룸 개념의 공간을 제안한다.

까사미아

까사미아는 서재 가구로 멀티와 실속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 아이템들을 컬러와 마감을 다양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주로 넓이가 넓고 폭이 좁은 사이즈의 독특한 비례의 책상들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

원룸이나 오피스텔, 작은 방 안에서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예비 신랑신부라면 눈여겨볼 것.

도움말 및 자료협조 까사미아(1588 3408), 리바트·리첸(1577 3332), 박홍근홈패션(02 3409 0092), 이노센트(032 822 0001), 이브자리코디센청담점(02 548 7491), 예원AID(02 515 9912) 파로마(032 820 1889), 한샘(1588 0901)

포토그래퍼 조성재(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