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7급' '전우치' 상승세에 맥 못 추네

박귀임 2013. 1. 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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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대기획 '대풍수'(남선년 박상희 극본, 이용석 남건 연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한 자리 수에 머물렀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대풍수' 32회 시청률은 9.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0%)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지성)이 정근(송창의)의 음모로 독화살을 맞은 이성계(지진희)를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는 자객들의 눈을 피해 도망갔지만 뱀독이 묻은 화살 탓에 사경을 헤맸다. 이 때 지상은 이성계를 살리기 위해 흙과 나무의 기운을 빌리기로 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런가하면 지상은 이성계를 죽이려 한 음모를 꾸민 정근이 위험해질 거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근은 "네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고 했지만 지상은 "내 형제 이정근을 살릴 방법을 찾으러 온 것"이라고 염려했다.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대풍수'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3.9%를,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공무원'은 15.9%를 각각 나타냈다.

사진=SBS '대풍수'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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