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PD "강지환, 기다린 보람 있다" 강한 신뢰

강선애 기자 2013. 1.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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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새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제작진이 강지환, 황정음 등 출연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지환, 황정음, 박상민, 최여진, 오윤아, 아역배우 박지빈, 서신애 등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그리고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장영철-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검사 이차돈 역은 강지환이 맡았다. 강지환은 현재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돈의 화신' 제작진은 강한 믿음을 보이며 강지환을 기다렸고, 결국 강지환을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무사히 촬영을 진행 중이다.

유인식 PD는 "연출자로서 드라마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현장에 나가서 촬영하기 전까지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촬영을 해보면 역시나 우리가 생각한 게 틀리지 않았다고 안도하게 되는데, 이번에 특히나 더 그랬다"면서 "강지환은 워낙 적역이었기 때문에 와주길 기다렸고 연기하는걸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주연배우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돈의 화신'에서 또 눈에 띄는 캐스팅은 황정음과 박상민이다. 두 사람은 '돈의 화신' 제작진과 '자이언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PD는 황정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PD는 "황정음은 사실 여배우들이 꺼릴 수 있는 특수분장을 했다. 무겁고 화장실 가기도 불편한데,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선 잠깐 나오는걸 저희 드라마에선 2회분을 엄청난 대사와 특수분장을 소화해야 했다. 그걸 뚫고 나오는 황정음의 열정이 감동적이었다"라고 고마운 심경을 밝혔다.

황정음은 극중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았다. 극중 복재인은 자신의 추녀 시절을 알고 있는 이차돈(강지환 분)과 얽히게 되고, 거짓 혼인신고서로 인해 이차돈과 서류상 부부관계가 되어버리는 인물이다.

장영철 작가 역시 '돈의 화신' 출연진이 베스트 캐스팅이었다고 소개했다. 장작가는 "이 작품을 준비하고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러면서 나온 배우들이 여기 있는 배우들이 최상이었다. 배우는 늘 작품마다 변신해야하고 작가와 감독도 새로운 작품 써야하는데, 그런 새로운 출발 선상에서 감독과 작가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강지환, 황정음, 박상민, 최여진, 김수미, 오윤아, 손병호, 이기영, 도지한 등이 출연하는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첫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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