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과제빵 교육사업 확장
프랑스 '르노뜨르 전문과정' 강화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PC그룹이 국내 제과제빵 기술 수준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확장했다.
SPC그룹은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SPC Culinary Academy)'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기존 SPC그룹이 서울 수서동에 운영하던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양재동 SPC그룹 본사 건물과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건물로 시설을 이전 확장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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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도 대폭 확대해 본사 건물에서는 르노뜨르 제과전문과정, 르노뜨르 요리 전문과정, 커피 SCAE(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Europe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디플로마 과정 등 3개 과정을, 미래창조원 건물에서는 르노뜨르 제과 전문과정, 파티스리(일반제과제빵) 2개 정규과정, 직원 교육 2개 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와 제휴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르노뜨르 전문과정'을 강화했다.
기존 1개 과정만 운영하던 '르노뜨르 제과 전문 과정'을 2개로 확대하고, '르노뜨르 요리 전문 과정'을 신설했다.
이 밖에도 유럽의 인증된 커피학위 취득 과정인 'SCAE 디플로마 과정'을 신설하고, 기존의 파티스리 과정도 새롭게 개편했다.
한편, SPC그룹은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오픈 기념으로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 본교의 필립 고베(Phillippe Gobet) 교장을 초청, 양재동 교육장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요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필립 고베 교장은 국내 조리학과 교수, 유명 레스토랑 조리사, 요리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랑스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지난 10년간 한불제과제빵학원 운영을 통해 3000여명에 이르는 제과제빵 기술 인재를 양성,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빵 및 요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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