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양다리 이장우에 김말이 고문 '폭소'
'오자룡이 간다' 오연서가 자신을 두고 유호린에게 간 이장우에게 김말이로 복수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49회에서 나공주(오연서 분)는 오자룡(이장우 분)에게 억지로 김말이를 먹였다.
오자룡은 첫사랑 김마리(유호린 분)에게서 전화가 오자, 나공주와의 영화관 데이트를 뒤로 하고 술 취한 김마리에게 향했다. 나공주는 오자룡의 뒷모습을 보며 서운해 하다가 이내 "그런데 누가 전화한 거야. 운다는 건 설마 여자? 김마리?"라고 상황을 파악했다.
나공주는 오자룡이 전화를 받지 않자 더욱 분노했고 결국 "나 영화관 앞에 버려두고 내 기분이 걱정도 안 되냐. 누구랑 뭘 했기에 내 전화 안 받냐. 여자 만났죠? 혹시 김마리예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눈치 없는 오자룡은 "내가 마리 만난 걸 공주씨가 어떻게?"라고 순순히 사실을 인정했고, 이어 분노한 나공주가 "나 지금 화났으니까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 연락하지 마라"고 하자 진짜 연락하지 않으며 나공주의 화를 키웠다.
참다못한 나공주는 다음날 오자룡을 찾아가 "어떻게 이렇게 여자 마음을 모를 수가 있냐. 진짜 연락을 안 하면 어떡하냐"며 "지금 자룡씨 양다리냐. 아니면 김말이 먹어라. 오자룡씨가 김마리씨 못 잊어서 김말이도 안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요구했다.
오자룡은 "그래도 이건 너무 유치하다. 나 김말이 정말 안 좋아한다. 못 먹는다"고 버티다가 마지못해 김말이를 먹었다. 유치한 복수에 성공한 나공주는 희희낙락 미소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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