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하차 이민호, 영화 '런닝맨'서 신하균子 된다
박귀임 2013. 1. 25. 14:39
[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대기획 '대풍수'(남선년 박상희 극본, 이용석 남건 연출)에 출연했던 배우 이민호가 하차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대풍수' 31회에서는 우왕(이민호)이 이성계(지진희)에 의해 폐위된 이후 왕권 복위를 꾀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호는 '대풍수' 23회부터 우왕 역을 맡아 31회까지 쉴 새 없이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영민한 모습과 대담한 군주의 역할까지 양면을 보여주며 물 오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풍수'에서 하차한 이민호는 브라운관을 잠시 떠나 20세기 폭스에서 처음으로 투자한 영화 '런닝맨'(조동오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런닝맨'에서 이민호는 신하균의 17살 차 나는 반항아 아들 기혁 역을 맡았다.
한편 '런닝맨'은 크랭크업이 완료된 상황이며 후반작업을 마친 후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Pi 엔터테인먼트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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