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표 선물 지상전

2013. 1. 24. 2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다리 자꾸 저리시는 부모님께

많은 어르신들이 다리가 저리거나 붓는 등의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 동국제약의 '센시아정'(사진)은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설날 선물이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부부사랑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답했다.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가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리가 아프다'는 이도 40%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7가지 정맥순환장애의 잦은 증상 가운데 평균 2.6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져 늘어지고 확장되어 혈액 및 체액이 심장 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저류될 때 나타난다. 다리가 저리고 붓는 증상 외에 무겁고 피로하거나 가렵고 찬 경우도 정맥순환장애의 일종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와 치질도 광범위한 정맥순환장애의 일종이다.

센시아정은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 시장에 도입된 신개념의 약물로, 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정맥의 탄력을 높여주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시킨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대나무 바구니에 선물 한가득엘지(LG)생활건강

은 이색적인 포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 세트로 올 설을 맞이한다. 엘지의 생활용품 세트 '명품 B호'(사진)는 멋스러운 대나무 바구니 패키지를 사용해 한층 더 주목되는 제품이다. 선물 바구니는 가정에서 다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배가됐으며,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내용물로는 '리엔 효윤비책 샴푸·컨디셔너', 영지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신제품 '죽염 영지고 치약', '리엔 비누' 등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를 풍성하게 담았다. 가격은 6만9900원. 탈모 방지 '한방 샴푸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외모 가꾸기 열풍' 흐름을 타고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모았다. 비단 보자기에 담은 듯한 고급 디자인을 포장에 적용했으며, 한방 프리미엄 브랜드 리엔 모강비책 샴푸 3종 및 자윤비책 샴푸 3종으로 구성했다. 3만9900원 선이다. 한방 제품을 총마라한 '행복 한방 스페셜'은 1만원대(1만8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이다. 고급 한방 샴푸 및 죽염 치약, 한방 바디워시 및 비누까지 필수 생활용품이 들어 알차다.

한우갈비세트 10만원대…22% 싸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37% 싸게 판매하는 '설 명절 한우 선물세트 특별 할인판매'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된 한우선물세트는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0종으로, 5만원짜리부터 있다. 불고기와 국거리용으로 실용적 부위를 엄선한 '한우 정육 혼합세트(2.1㎏)'가 33.3% 할인된 5만원에 판매되며,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한우갈비 진세트(2.4㎏·사진)'는 22.3% 할인된 가격인 10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례에 쓰이는 국거리용, 불고기용, 산적용 부위로 알차게 구성한 '한우암소기획세트(2.4㎏)'는 32% 할인된 8만700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 겨울철 부모님과 수험생 건강을 위한 보신세트인 '한우 꼬리반골세트(5㎏)'와 '한우 사골세트(4kg)'를 각각 7만원(33.3% 할인), 6만5000원(36.8% 할인)에 준비했다. 이밖에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와 연계해 오는 6일까지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티브이(TV)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30~50% 까지 한우 할인행사를 펼친다.

'100% 순수 발효주' 예담 맑은 맛국순당

은 '제대로 빚은 맛있는 술을 조상에게 드린다'는 신조로 내놓은 '예담'(사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순당은 예담이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라는 점을 강조한다. "예로부터 차례나 제례에 쓰이는 술은 쌀을 이용하여 빚은 맑은 술을 올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주세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하고, 1960년대 양곡보호 정책으로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예담은 우리 고유 방식으로 빚은 술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맛이 음복례에 잘 어울린다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예담 차례주'는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1만5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 700㎖ 및 성묘용으로 안성맞춤인 300㎖(2000원)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있다. 국순당은 사라져 버린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조선시대 명주 '송절주', 호초(후추)와 꿀을 넣어 빚은 고려시대 '자주', 고려시대 귀족이 즐기던 '이화주', 제주도 궁당 설화에도 등장하는 '청감주',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사시통음주' 등으로 구성했다.

'델몬트 주스 세트' 손쉽게 정성 담아롯데칠성음료

는 중저가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음료 선물세트는 9000~1만6000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이 매력이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4년 연속 주스 부문 1위를 기록한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사진)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등 '혼합 3종'과 제주감귤 100%를 사용한 '제주감귤주스 세트', 프리미엄 오렌지 주스만으로 구성된 '오렌지주스 세트' 등이 준비되었다. 이밖에 큰 용량의 1.5ℓ 페트는 혼합 4본 및 3본 세트로 마련됐다. 델몬트 프리미엄 1ℓ 병 주스와 작은 병 제품을 적절히 혼합한 '종합선물세트', 비타민 음료로 구성된 '비타파워 세트', 병 커피로 구성된 '엔제리너스 병 커피 세트'도 실속있는 선물이다. 원두커피 선물세트는 다양한 구성과 가격으로 커피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원두커피와 프렌치 프레스가 함께 담긴 세트 및 원두커피와 드리퍼, 서버, 여과지가 내장되어 있는 세트 등 2종류는 원두커피를 추출해 즐길 때 안성맞춤이다. '원두커피+그라인더 세트'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방약초 '목화토금수' 할인한국농어촌공사

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만든 한방약초 브랜드 '목화토금수'(사진)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꾸지뽕·오미자·산수유 등을 이용해 만든 60여종의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홈페이지(www.yackcho.com)와 전국 8개 판매점에서 다음달 8일까지 5~30% 할인해 판매한다. '목화토금수' 제품은 국내 최고 품질의 한방차·음료와 기능성 식품 등을 엄격하게 생산, 심의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민 보약으로 알려진 홍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미자, 당뇨와 고혈압에 좋은 꾸지뽕, 남자들의 정력에 좋은 산수유 등 한방 약초를 이용한 제품들은 맛은 물론 효능도 뛰어나 최고의 명절 선물로 꼽히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 선물을 선택하기도 좋은데, 우선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50대 이상에게는 '산청 지리산꾸지뽕8·8'(4gx60환, 9만원)이나 '진안 나누미 홍삼액플러스'(80㎎x60포, 12만4200원)을 추천할 만 하다. 잦은 야근·회식으로 피로한 30~40대에게는 '봉평 오가피 프리미엄'(30㎖×30포, 14만4100원)이나 '장흥 정남진 장흥헛개 진액'(30㎖×30포, 15만원)이 안성맞춤이다. 학업·취업난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20대에게는 '함양 보리빛 산머루즙'(100㎖x24포, 5만4000원)이나 '함양 숨쉬는 현미 연잎차'(1.2gx50티백, 7200원)가 좋다.

피부건강엔 설화수 기본세트로아모레퍼시픽

은 화장품, 생활용품부터 차 제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먹는 화장품(이너뷰티) 제품이 우선 눈에 띈다.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의 '예진생 진생베리보액 명품 세트'는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와 천삼화 홍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진생베리 보액과, 국내 최초로 대나무 숯 필터를 사용하는 청죽공법을 도입한 예진생 홍삼진액 청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가격은 50만원이다. 화장품은 설화수·헤라·한율·아이오페·라네즈에서 각각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설화수의 경우 기본라인인 자음수, 자음유액으로 구성된 기획세트인 '설화수 자음 2종 세트'(12만원대·사진)가 대표적이다. 충만한 보습감의 젤 타입 화장수 자음수와 피부결을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자음유액 기초 2종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찾아준다. 프리미엄 한방 샴푸 브랜드 려는 7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허가받은 자양윤모 샴푸와 힘없이 뚝뚝 끊어져 빠지는 극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함빛모 샴푸로 구성된 '려 기프트 2호 세트'(3만9900원)가 대표 상품이다. 차 브랜드 오설록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오설록 명차 세작'(4만원)은 감미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작설차다.

백화수복 '국민 차례주' 명성롯데주류

는 차례주 '백화수복'(사진)을 비롯해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69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국산 쌀을 원료로 해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설화는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초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신비로운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가격은 설화 1호(700㎖ 2개) 4만6000원, 설화 2호(375㎖ 3개) 3만6000원이다.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스카치블루 21년산 2종, 스페셜 17년산 2종, 인터내셔널 2종으로 총 6종이며, 가격은 2만~12만원대다. 또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세트 40여종도 내놓았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한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세트'가 대표 상품으로 가격은 8만원대다.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브랜드인 '펜폴즈'의 '시라즈 까버네'와 '샤도네이'를 묶은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와인세트'는 6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

수험생에 좋은 '6년근 홍삼순액'농협한삼인

의 설 선물 대표 상품은 '6년근 홍삼순액골드'(사진)다. 이 제품은 100% 양질의 6년근 국산 홍삼만을 사용해 과학적인 저온추출법(85℃)으로 36시간 정성껏 달여 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했다. 또 위생적이고 간편한 파우치 포장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고, 다양한 여가활동 중에도 섭취 및 보관이 편리하다. 가격은 8만원(70㎖x30포)과 14만5000원(70㎖x60포)이다. 농협한삼인은 9일까지 '설날맞이 발리 여행 이벤트' 행사를 열어 홍삼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발리 여행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전국 농협한삼인 매장에서 행사 품목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25명에게 발리 3박5일 동반 여행권, 2등 50명에게는 홍삼순액(60포), 3등 100명에게는 봉밀절편(20gx10개)을 각각 선물한다. 농협한삼인은 농협중앙회의 계열사로 2002년도 설립된 홍삼 제조·유통회사다. 농협한삼인의 홍삼은 전국 12개의 인삼농협 네트워크를 통해 씨앗부터 수확까지 꼼꼼히 관리한 인삼으로 만들어진다.

기운 살리는 8만원대 보윤세트

케이지시(KGC)인삼공사

의 정관장은 설 선물 단일 품목으로 수년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올해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해 10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봉밀절편과 활기력으로 구성된 '수연세트'(7만원)와 홍삼톤 마일드와 홍삼정환으로 구성된 '보윤세트'(8만5000원·사진) 등이 대표 상품이다. 신저온공법과 원료고급화를 통해 사포닌뿐 아니라 아미노산·아미노당·산성다당체·미네랄 등 다양한 홍삼유효성분을 최적화하고,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홍삼정 플러스'(19만8000원)도 주력 제품이다.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화애락본과 홍천웅을 함께 담아 부부가 같이 즐기기에 좋은 '원앙세트'(15만원)는 부모님 선물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 제품으로는 홍삼뿌리 중 고급뿌리삼인 지삼을 원료로 사용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58만원), 뿌리삼 중 양삼을 원료로 한 '홍삼정 지클래스'(29만원) 등이 있는데, 일반 농축액에 비해 맛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인삼공사는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과 농협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안철수캠프 '기지개' 신당 창당설 '솔솔'현대자동차 사용자들 '연비 과장' 첫 집단소송JYJ 김재중 "록 도전…녹음부터 흥분됐죠"고독사 사회의 슬픈 자화상 '유품정리업'기성용 영국 '축구의 성지'에 선다

공식 SNS [통하니][트위터][미투데이]| 구독신청 [한겨레신문][한겨레21]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