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지진희, '전제개혁'으로 권문세족 흔든다!

조성필 기자 2013. 1. 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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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이성계가 전제개혁으로 고려의 판도를 뒤집을 계획을 세웠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30회에서 지상(지성 분)은 이성계(지진희 분)에게 권문세족을 물리치고 고려 판도를 바꿀 무기가 있다며 정도전(백승현 분)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도전은 수조권을 가진 세족들이 백성들을 착취한다며 전제개혁을 제시했다. 정도전은 이성계와 지상과 함께 전제개혁에 동참할 자를 찾아 나섰지만 뜻을 함께하는 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정도전은 전제개혁 외에도 이성계에게 적극적인 조언을 했다. 이성계가 국무 수련개(오현경 분) 집 수색을 망설이자 정도전은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며 이성계를 독려했다.

결국 이성계는 수련개의 집에서 조민수(이석준 분) 장군을 발견했고 수련개를 감옥에 가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성계는 전제개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권문세족들이 창왕을 독려해 이성계를 압박한 것. 이성계는 창왕으로부터 명나라에 다녀올 것을 명받았다.

한편 지상은 이성계에게 명나라에 다녀오지 않고 전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다며 자신의 계획을 드러냈다.

만일 이성계가 전제개혁에 성공한다면 고려의 판도를 바꾸고 조선을 건국할 수 있는 일. 이성계를 도울 정도전과 지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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