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상팔자' 시청률, 이틀 연속 7%대 돌파..무서운 상승세
황소영 2013. 1. 21. 08:40
[TV리포트=황소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 시청률이 이틀 연속 7%대를 돌파했다. 이 기세대로라면 종편 사상 최초로 두 자릿수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25회분은 7.652%(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4회 방송분(7.140%)보다 0.5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자식 상팔자'는 이틀 연속 7%대를 찍었다. 이와 더불어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6.3%)을 손쉽게 따돌렸다. 지상파보다 시청률 강세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무서운 상승세로 달리고 있는 것.
이날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김민경이 임예진에게 '명품 백(bag)'과 더불어 진심이 담긴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아가신 친어머니의 제삿날을 맞이해 친정 엄마 대신 엄마로 생각하고 살아가기로 한 시어머니 임예진에게 마음의 선물을 준비했다. 김민경이 건네 준 카드를 읽고 난 임예진이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깜놀유치원 스페셜'은 0.365%,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재방송은 1.188%, TV조선 '북한사이드스토리'는 0.8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JTBC '무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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