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상승에도 여전히 수목극 3위
대풍수 시청률 |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대풍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29회는 전국가구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9.3%)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영지옹주(이승연 분)가 정근(송창의 분)를 구하고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지옹주는 국무의 음모로 지상(지성 분)을 잡기위한 미끼가 됐고 지상과 함께 죽을 위기를 맞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근은 어머니인 영지옹주를 구하기위해 왔다. 지상이 군사들을 유인할 동안 정근이 영지옹주를 데리고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궁수들이 정근을 향해 활을 쏘았고 그 모습을 본 영지는 자신의 몸으로 정근을 지켰다. 정근 대신 화살을 맞은 영지옹주는 정근의 품안에 쓰러지고 말았다.
영지옹주는 정근의 손을 꼭 집고 눈물을 흘리며 죽어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정근은 "어머니"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영지옹주가 키운 아들 정근을 살리고 목숨을 잃은 것.
아울러 이날 이성계(지진희 분)는 최영(손병호 분)을 제압하고 권력을 쥐게 되며 조선건국행보에 속도를 내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전우치', MBC '보고싶다'는 각각 13.8%,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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