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에서 맛집 찾고 예약까지 한번에 OK

2013. 1.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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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을 개발한 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가 `국민내비 김기사`를 개발한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는 내비게이션 이용 중 바로 현재 위치 근처 맛집 정보를 검색하고 식당 예약까지 가능하게 됐다.양사는 김기사 내비가 보유한 독특한 벌집 모양의 이용자 환경(UI)을 활용해 식당 예약 과정을 간편하게 개발했다. 김기사 내비 초기화면에 고정돼 있는 현위치 벌집 옆에 `맛집 예약` 벌집을 만들었다.

사용자는 `맛집 예약` 벌집을 터치해 식당 정보를 살펴본 후 예약 시간과 방문 인원을 선택하고 `예약하기` 아이콘만 누르면 된다. 이후 예약 과정은 예약왕 포잉의 자동 전화 예약 시스템이 처리하기 때문에 별도로 식당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메세지(SMS)로 예약 결과를 알려 준다.

예약왕 포잉은 전국 3만여개 식당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다. 김기사 내비 사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현재 위치 근방의 맛집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식당 정보 페이지에는 `벌집 등록`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벌집 등록`을 누르면 김기사 내비 길안내 메뉴가 나타나 예약한 식당까지 거리와 소요 시간, 가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시작하는 현 위치 주변 맛집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검색하는 모든 도착지 주변의 맛집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휴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김기사, 포잉으로 예약하고 명품백 받아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기사 `맛집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식당에 예약한 사용자 중 추첨해 명품백과 머니클립, 주유권 등을 증정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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