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28회 1등 11명.. 각각 11억 9천만원씩

2013. 1.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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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번호 5, 17, 25, 31, 39, 40 보너스 10

[세계일보]

1월 둘째 주 토요일인 12일, 나눔로또 528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5, 17, 25, 31, 39, 40' 보너스 10'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인당 11억9788만912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86명으로 당첨금은 각 2553만6397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811명으로 각 121만2662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7443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힌 5등은 136만6616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75억4854만1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20대 청년의 로또 도전 "가입 1주일 만에"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28회 추첨에서 2등 당첨번호 3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등 번호는 홍태일, 김진숙 씨 등이 받았다. 이 중 홍태일 씨가 실제 2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업체로부터 어제 추천번호를 받아 구매한 로또가 2등에 당첨된 홍씨는 일주일전인 지난 4일 유료(골드)회원으로 가입해 행운을 얻었다. 홍 씨는 전화통화에서 "아, 진짜 제가 당첨된 건가요?"라며 "왠지 오늘 당첨이 될 것 같다는 이상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20대 초반 청년인 홍 씨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1등 당첨자 동영상 인터뷰를 보고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올 초부터 새롭게 로또에 도전하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그는 "당첨금은 미래를 위해 적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업체를 통해 실제 로또 1등에 당첨된 회원이 지난 10일 KBS < 생생정보통 > 에 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인공은 바로 517회(2012년 10월 27일) 추첨에서 26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이기석(가명, 방송에선 '박기석)씨 였다. 그는 방송에서 실제 받은 수령금액인 든 10억과 8억 통장을 보여주며, 교통사고로 힘든 나날을 보낸 동안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아내에게 보답하기 위해 별도로 통장을 2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또 당첨 후 2개월 동안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당첨금으로 제일 먼저 빚부터 갚았으며, 예전에 살던 집이 작아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근황을 말했다.

2등 당첨자 홍 씨와 방송에 출현한 이 씨의 당첨 사실과 사연은 해당업체 홈페이지( lottorich.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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