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포기 "급 노안 됨"
2013. 1. 11. 17:13
[세계닷컴]
가수 이효리가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이효리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레몬 디톡스 7일째. 녹음 때 조금 힘든 관계로 이제 그만하렵니다. 식욕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먹는 즐거움이 너무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었나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몸이 가볍고 눈이 맑은 느낌. 고질병이던 어깨 결림도 없어지고 항상 조금씩 막혀있던 코가 뻥 뚤린 느낌. 근데 얼굴이 급 노안 됨"이라고 레몬디톡스의 효과와 부작용을 함께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트위터에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레몬 디톡스는 레몬을 이용해 식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효리는 올 상반기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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