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유키 원정출산 '호기심 vs 비난' 엇갈린 韓日반응
코유키 원정출사에 한일 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월 11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부부가 한국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둘째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남편인 마츠야마 켄이치는 주연 연극의 연습에 한창인 와중에도 하루의 휴가를 얻어 아내의 원정출산을 위해 한국에 동행했다고 전해졌다.
대중의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코유키 출산이 원정출산이라는 점이다.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가 원정출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일 터. 때문에 코유키 원정출산의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코유키 소속 사무소 측은 원정출산 이유에 대해 지난해 6월 방송된 니혼TV 스페셜 프로그램 '어나더 스카이'에서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보고 감탄, 산모와 아기를 향한 뛰어난 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한국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유키 원정출산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코유키 원정출산? 한국 산후조리원이 좋기는 하지", "일본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나?" "코유키 원정출산이라니..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이렇게 또 한 명의 지한파 일본 스타가 탄생하는 건가?", "산모가 원한다는데 뭘..",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난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일본 네티즌들의 시선은 조금 차가운 편이다. 코유키 원정출산 기사에는 "일본인이면 일본인만의 출산 방법을 따르면 되지. 뭐하러 한국까지 원정출산을 가나?", "코유키 원정출산. 외화낭비 아닌가?", "코유키 좀 실망스럽네", "뭐하러 굳이 한국까지 가서 아이를 낳나?", "이해가 안 된다" 등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코유키는 원정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일본 언론에 "이제부터 가족이 4명이다. 힘을 합쳐서 즐거운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으며 남편인 마츠야마 켄이치 역시 "기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더 이상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둘째 출산의 기쁨을 표현했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카무이외전'에서 만나 2년 교제 끝에 2011년 4월 결혼, 2012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둘째 출산을 통해 두 사람은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사진=마츠야마 켄이치, 코유키/영화 '카무이외전' 스틸)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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