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레몬디톡스 포기..부작용 호소 "얼굴이 급노안"

백무늬 기자 2013. 1.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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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일주일 만에 그만뒀다.

이효리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레몬디톡스 7일째. 녹음 때 조금 힘든 관계로 이제 그만하렵니다. 식욕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먹는 즐거움이 너무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었나 봅니다. 7일 만에 먹은 미음 반공기에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7일 동안 살은 3kg 정도 빠졌는데 요건 금세 돌아온대요~ 무엇보다 몸이 가볍고 눈이 맑은 느낌. 고질병이던 어깨결림도 없어지고 항상 조금씩 막혀 있던 코가 뻥~뚤린 느낌. 그런데 얼굴이 급 노안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제부터 금식보다 힘들다는 보식기간. 미음과 죽으로 2주. 흠, 너무 쉽게 덤볐어~ㅜㅜ 길게 힘들면 하루나 이틀, 주말을 이용해서 도전해보세요. 음식이 얼마나 감사한지 주변 좋은 사람들과 밥먹는 거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되고 좋은쪽으로 바뀔 거예요"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도 잊지 않았디.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몬 디톡스 한다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레몬디톡스 정말 자신과의 싸움인듯", "일주일에 3kg이면 해볼만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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