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보고싶다'에 밀려 수목극 3위

박귀임 2013. 1. 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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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대기획 '대풍수'(박상희 남선년 극본, 이용석 남건 연출)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수목극 3위로 다시 주저앉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대풍수' 26회 시청률은 9.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요동정벌을 둘러싸고 우왕(이민호)과 이성계(지진희)의 목숨을 건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성계가 역심을 품었음을 알게 된 우왕은 요동정벌을 명령했다. 하지만 이성계는 이를 반대하다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후 최영(손병호) 장군을 고려에 남겨두기 위해 머리를 썼다. 이는 역모를 일으킬 수 있는 군 통솔권을 쥐기 위함인 것.

이에 지상(지성)은 강씨부인(윤주희)의 도움을 받아 국무 수련개(오현경)를 속이는 데 성공, 이성계가 거사를 벌일 절호의 기회를 얻도록 했다. 조선을 개국하게 될 이성계의 거사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반야(이윤지)가 정근(송창의)를 우왕으로부터 구해주고 태후가 되고 싶은 야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풍수'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10.2%,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2.8%를 각각 나타냈다.

사진=SBS '대풍수'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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