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국 과자, 번역기 폐해 '어리고 푸석한 강자는 어떤맛?'
2013. 1. 9. 00:54
외국의 한국 과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외국의 한국 과자'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외국의 한국 과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돼 폭발적인 관심을 유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국의 한국 과자' 사진에는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감자과자의 녹색 포장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포장지에는 '감자'가 아닌 '강자'로 쓰여 있는가 하면, 성분 표시 부분에서는 한영 번역기를 돌린 듯 어색한 문장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외국의 한국 과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의 한국 과자 감자가 아닌 강자라니..완전 웃기다", "외국의 한국 과자 성분 표시 그냥 번역기 돌렸나?", "외국의 한국 과자로 외국인들에게 한글 잘못 알려질까 걱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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