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최근 단기 급등에 경계..부동산주 하락

최종일 기자 2013. 1.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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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중국 상하이 증시가 최근 랠리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 B 지수는 15일 연속 랠리를 보였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293(0.41%) 하락한 2276.070을 기록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9.662(1.09%) 상승한 895.150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부동산 개발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주택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 정부의 규제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악재가 됐다. 폴리부동산그룹과 중국머천트포로퍼티는 각각 1.15%, 2.47% 밀렸다.

지난달 일년여 기간 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중국 최대 자동차생산기업 상하이자동차(SAIC)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종인슈어런스의 펀드 매니저 우칸은 "최근 상승폭을 감안해 일부가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12월 2일 거의 4년래 저점까지 하락한 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6%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 B 지수는 이날 2.6% 오르며 15거래일 연속 랠리를 보였다. 이는 20년만에 최장기 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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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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