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18회 예고, 박유천 윤은혜 아름답지만 슬픈 여행

권지영 기자 2013. 1. 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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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예고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박유천과 윤은혜의 아름답지만 슬픈 여행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18회의 예고에는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윤은혜 분)의 달콤한 한 때가 담겼다.

18회 예고에서 형준(해리/유승호 분)의 증거조작으로 살인누명을 쓰게 된 수연은 자신을 찾아온 정우와 함께 목숨을 건 도피를 감행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찾아간 곳에서 잠시나마 애틋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또 증거인멸 후 비밀의 방에서 발견된 형준은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들에게 수연을 찾아달라고 애원한다. 형준은 수연과 정우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 다시 가면 뒤에 진짜 얼굴을 감추고 "이리 와, 조이. 네가 원하는대로 해줄게"라고 손을 내밀어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보고싶다'는 1회 연장을 확정짓고 총 21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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