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조민기, 하차소감 "시원합니다" 깜찍 메롱까지

신영은 기자 2013. 1.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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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대풍수' 조민기가 하차소감을 전했다.

7일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연출 이용석) 공식홈페이지에는 '이인임의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일 방송된 '대풍수' 25회 중 장면으로 이인임(조민기 분)은 최영(손병호 분)과 이성계(지진희 분)의 함정에 빠져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놓였다. 결국 이인임은 유배를 떠나게 됐다.

특히 이인임이 유배를 떠나는 장면은 조민기의 마지막 출연분으로, 조민기는 유배를 떠나는 장면을 촬영한 뒤 '대풍수' 제작진에게 꽃다발을 선물받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민기는 '대풍수' 스태프와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민기는 제작진이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하자 "시원합니다"라고 짧은 하차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는 현장을 떠나며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메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풍수'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영상 캡처]

대풍수| 조민기| 하차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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