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27회 당첨번호 1, 12, 22, 32, 33, 42 보너스 38

2013. 1. 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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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등 13명…당첨금 각 10억3천만원씩

2013년 계사년 첫 토요일인 5일, 나눔로또 527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12, 22, 32, 33, 42' 보너스 38'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인당 10억3238만636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29명으로 당첨금은 각 7712만2315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967명으로 각 113만7183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3212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힌 5등은 128만7504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69억8563만4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새해 첫 당첨 20대女 "1, 2등 당첨사연보고…"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27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개와 2등 당첨번호 4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1등 번호는 유영호(이하 가명)씨가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월요일에 수령했다. 2등 번호는 최일우, 김건우, 김성은, 허원진 씨 등이 받았다. 이 중 김성은씨와 허원진 씨가 실제 2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해당업체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김성은(20대 중반, 여) 씨는 6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2등 당첨금액은 평균보다 높은 7천7백만원이나 된다.

김 씨는 해당업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막상 2등에 당첨되니 너무 떨린다"며 "매일 사이트를 방문해 다양한 로또 관련 정보와 다른 1, 2등 당첨자들의 사연을 보고 희망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최근까지 계약직으로 일을 했지만, 기간이 끝나 다시 쉬고 있는 상태여서 기쁨이 더했다.

허원진(30대 중반, 직장인)씨는 인터넷에 올린 후기를 통해 "문자를 확인하고, 진짜 2등에 당첨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멍하다"며 "당첨자 분들이 꾸준히 하라고 해서 빠지지 않고 계속해왔는데 그게 좋은 결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은 먼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30~50대 남성회원들이 많은 로또 구매자 가운데, 20대 중반의 여성이 당첨된 것도 흔한 일은 아니다"며 "사이트에서 1, 2등 당첨자들의 후기와 사연을 본 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실제 1등 당첨자 8명 등 1, 2등 고액당첨자들이 꾸준히 후기와 사연을 올리면서, 1등 추천번호와 대박 기운을 받고자 하는 회원들의 홈페이지( lottorich.co.kr) 접속이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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