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자체 최고 시청률! '보고싶다' 누르고 수목극 2위 등극

강선애 기자 2013. 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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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대기획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대전에 파란을 일으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대풍수' 25회는 10.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풍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전날 24회분이 기록한 8.8%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이날 '대풍수'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우치'는 12.8%, MBC '보고싶다'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극 최하위에 머물던 '대풍수'는 이날 '보고싶다'를 누르며 수목극 2위로 뛰어올랐다. 세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아 수목극들간의 싸움이 치열한 양상이다.

이날 방송된 '대풍수'에선 이성계(지진희 분)와 목지상(지성 분)이 마침내 이인임(조민기 분)을 무너뜨려 귀향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수련개(오현경 분)와 이정근(송창의 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우왕(이민호 분)과 최영(손병호 분)이 이성계가 역모를 꾀하고 있다고 의심하게 만들어, 이성계가 요동정벌을 나서게끔해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대풍수'는 그동안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오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이성계-목지상의 성장기가 그려지고, 조선 건국의 야망을 키워가는 이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풍수'의 시청률이 계속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akang@sbs.co.kr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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