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애창곡 'Perhaps Love'는 어떤 노래?

여창용 기자 2013. 1. 2. 15: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영혼의 멘토'로 젊은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혜민스님의 애창곡 'Perhaps Love'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과 1월 1일 방송된 SBS 신규 프로그램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이하 '땡큐')에서 혜민스님은 차인표의 기타 반주에 맞춰 'Perhaps Love'를 불렀다. 전문 가수와 성악가가 아닌 혜민스님의 노래는 결코 잘 불렀다고 볼순 없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평소 혜민스님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Perhaps Love'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미국의 컨츄리싱어 故 존 덴버의 듀엣곡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중 하나로 불리며 애창되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아름답고도 힘찬 창법과 故 존 덴버의 잔잔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Perhaps Love'는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멜로디와 함께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해석을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로 풀어내 결혼식의 축가로 종종 불리기도 한다.

특히 'If I should live forever(만약 사랑이 영원하고) / And all my dreams come true(내 꿈이 이뤄진다면) / My memories of love will be of you(내 사랑의 기억은 당신과 함께한 것입니다)'라는 가사는 아름다운 사랑의 영원함을 노래한다.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겐 다소 심심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를 음미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Perhaps Love| 혜민스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