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독특한' 2013년 뱀띠해 시무식 가져

2013. 1. 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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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신년 하례식 때 추첨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준 뱀인형과 장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KTB투자증권 직원 [사진제공:KTB투자증권]

펀(FUN) 경영을 실천하는 KTB투자증권이 독특한 시무식을 통해 새해 각오를 다졌다.

KTB투자증권은 뱀띠 해인 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즐거운 분위기의 독특한 시무식을 가졌다.

먼저 주원 대표가 포춘 쿠키를 뽑아 그 안에 적혀있는 메시지를 읽고, 전 직원들이 쿠키를 함께 열어 덕담을 나눴다. 포춘 쿠키 안에는 메시지 외에도 '행운권 당첨' 쿠폰이 들어 있어 이를 뽑은 임직원들은 뱀 인형이 담긴 장독을 선물로 받았고, 독기를 품은 한 해가 되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65년생, 77년생, 89년생 뱀띠 직원들이 단상에 나와 새해 인사 후 함께 행진하는 '뱀띠들의 행진' 순서가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KTB투자증권이 주요행사 폐회 때마다 진행하여 전통이 된 '릴레이 악수'를 통해 전 직원이 화합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뱀띠 직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89년생 리서치본부 김다은 연구원은 "2012년 뱀띠 해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리서치 업무에 임하는 각오가 새롭다"며 "부지런히 연구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자료를 많이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원대표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2013년은 '변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채권부문, 모바일 서비스,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뱀이 더 큰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듯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신년 포부를 전했다.

이영은 세계파이낸스 기자 eun614@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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