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후보가 4명?..루머 키운 오류 '빈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홈페이지 내용 캡처 > |
MBC 연기대상 후보가 4명이었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홈페이지에 오른 사실과 다른 설명이 괜한 오해를 키웠다.
지난 30일 열린 2012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마의'의 조승우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바뀐 대상 선정 방식에 따라 연속극/특별기획/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최우수상 6인이 자동 대상 후보에 올랐고, 그 가운데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상이었던 조승우가 대상을 받았다.
그러나 시상식이 열리기 전부터 연기대상 대상 후보가 '메이퀸'의 이덕화,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 '골든타임'의 이성민과 '마의' 조승우 등 4인이라는 루머가 인터넷에서는 심심찮게 떠돌았다. 연기대상 방송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 루머임이 드러났지만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떡하니 MBC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는 점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방송 설명 내용은 이 같은 루머에 힘을 더했다. '생방송 오늘아침' 측은 해당일 방송 설명에서 "대상의 영예에 오른
4명의 후보! 악의 축 '메이퀸'의 이덕화! 복고열풍을 몰고 온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
인간미 넘치는 의사를 연기한 '골든타임'의 이성민과 능청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드
는 '마의' 조승우까지!"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몇몇 네티즌들은 시상식 전부터 이를 근거로 "MBC 측에서 김수현이 대상 후보에 빠졌다고 했다"며 잘못된 정보를 퍼나르기까지 했다.
31일 현재 해당 방송분의 다시보기는 중단된 상태지만 현재까지도 '생방송 오늘아침' 다시보기 페이지에 문제의 글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한편 이에 대해 MBC연기대상의 한 관계자는 "방송이 되기 1주일쯤 전부터 '해를 품은 달' 김수현이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느니, 대상 후보가 4명이라느니 등의 소문이 있어 확인 전화까지 받곤 했다"며 "'생방송 오늘 아침'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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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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