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종료, 31일 이후 모든 국내 서비스 종료 '15년만에 철수'

배정희 기자 2012. 12. 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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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종료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야후 코리아가 국내 진출 15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야후코리아(대표 이경한)는 31일자로 국내 포털 서비스를 완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야후 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사업 종료를 예고하고 일부 글로벌 서비스에 대해 미국 계정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계정 이전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이메일 등 개인 정보는 모두 삭제된다.

야후코리아 캐시 환불 금액은 내년 2월 지급될 예정이다. 총 잔액 1000원 미만이나 이벤트 캐시는 현금 환불 대상에서 제외됐다.

31일 이후에는 야후코리아 고객 지원도 종료된다. 검색 서비스인 야후 코리아 블로그, 이미지, 비디오, 뉴스 검색은 중단되지만, 웹 검색은 한국어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후는 1997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뒤 최근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0.2%에 머무르는 등 실적부족으로 철수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홈페이지 캡처]

야후코리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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