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생일 엄지원, 정을영 감독에 케이크 헌납한 사연은?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무자식 상팔자' 엄지원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촬영장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엄지원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이 날 JTBC 세트장에는 김해숙, 유동근, 엄지원, 이도영 등이 촬영을 진행했다. 엄지원이 단독 신을 촬영할 동안 김해숙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엄지원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김해숙과 스태프들은 생일을 맞은 엄지원을 위해 손편지 롤링페이퍼를 준비, 정성스러움을 더했다. 김해숙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정을영 감독을 필두로 3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써내려갔던 것. 김해숙과 스태프들은 엄지원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현장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 생각지도 못한 엄지원은 깜짝 놀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귀띔이다.
특히 이 날 생일 파티에서 엄지원이 정을영 감독을 위한 '케이크 헌정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의 생일 파티 중 정을영 감독이 자신도 곧 생일이라며 농담처럼 말을 꺼내자 엄지원이 즉석해서 자신의 케이크를 정을영 감독에게 건넸던 것. 평소 촬영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무자식 상팔자 팀'의 돈독한 정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무자식 상팔자' 팀의 정성이 담긴 손편지 생일 생물을 받은 엄지원은 "스태프들의 정성스러운 손편지에 감동 받았다. 사랑 받은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다"며 "특별히 정을영 감독님, 김해숙 엄마, 유동근 아빠에게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17회는 시청률 6.3%(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시청률 6%를 돌파함과 동시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린 셈이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삼화 네트윅스]
무자식 상팔자| 엄지원| 정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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