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종영 자막, 갑작스런 폐지에 쓸쓸한 마무리

2012. 12. 26. 11: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뭐길래 종영 자막 (사진=방송캡처)

'엄마가 뭐길래'가 종영 자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27회에서는 말미에 "지금까지 '엄마가 뭐길래'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해당 장면에서 나문희-박미선-박정학-김새론이 첫눈이 내리는 것을 바라보며 함께 소원을 빌었고 여기서 자막을 통해 종영을 알린 것.

앞서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역시 갑작스럽게 폐지가 결정된 이후 짧막한 자막으로 종영을 알려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엄마가 뭐길래' 종영 자막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뭐길래 종영 자막으로만 끝맺는거 너무함", "엄마가 뭐길래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로 좌지우지 되는게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측은 일일시트콤을 대신 일일드라마를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