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 윤은혜에 애절 고백 "친구하자" 가슴 절절

2012. 12. 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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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박유천이 윤은혜에게 건넨 애절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주 방송한 `보고싶다' 13회, 수연(조이/윤은혜)은 14년 동안 가슴 속에 품어온 감정을 고백한 정우(박유천)를 향해 지금껏 자신의 곁을 지켜준 해리(형준/유승호)를 외면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년 전, 수연의 러브장 속 고백에 이제야 비로소 대답한 정우는 수연의 거절에도 불구, 애절한 눈빛과 떨리는 말투로 "조이 루! 친구하자"는 말로 친구로나마 수연의 곁에 남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정우 잘했어. 친구면 어때.. 찾았으면 됐지"라고 애써 자신을 달래며 애틋함을 더했다. 정우의 이러한 고백은 14년 전, 수연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주며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시작을 알린 어린 정우(여진구)의 진심이 느껴지는 동시에 수연을 향한 해바리기 순애보를 아련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를 통해 "한정우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박유천의 애처로운 사랑에 눈물이 난다", "두 사람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보기만 해도 아련해지는 한정우다", "친구라도 옆에 남고 싶은 정우의 마음이 가엾고 안쓰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엇갈린 운명 속,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강한 자석처럼 끌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정우와 수연이 가슴 아픈 첫사랑 이후 피어낼 애틋한 두 번째 사랑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14회는 오늘 밤(수)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보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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