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시청률 월화극 홀로 한 자리대 '허우적'

박귀임 2012. 12. 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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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꼴찌 자리를 면치 못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16회 시청률은 6.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6%)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이 이고은(정려원)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가운데 박강자(성벽숙)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은을 위해 커플링을 준비하며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드라마의 제왕' 말미에 눈앞이 자주 흐려지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앤서니는 모계유전으로 실명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앤서니가 고은을 향한 사랑을 접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강현민(최시원)이 발연기 굴욕을 당한 후 성민아(오지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등 배우로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창사특별기획 '마의'는 19.1%,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은 12.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SBS '드라마의 제왕'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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