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쇼핑몰 CEO' 윤선경, 성적모욕 악플러 고소
[OSEN=표재민 기자] 방송을 통해 억대 매출의 쇼핑몰 CEO로 유명세를 탄 윤선경 씨가 성적모욕을 일삼는 네티즌을 고소했다.
지난 13일 윤선경 측에 따르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근 윤선경이 인터넷 쇼핑몰에 올린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 등이 게재됐다. 윤선경 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에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윤선경 측은 "네티즌이 무단으로 사진을 올리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욕설과 성폭력 수준의 댓글을 달았다"면서 "윤선경 씨가 자신을 성적노리개로 삼았다는 생각과 수치심에 참을 수 없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윤선경 측은 네티즌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후 현재 대전 둔산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윤선경 측은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고소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조롱하는 악성댓글을 달아 정신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 강력조치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치할 것임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윤선경은 한 케이블 방송에서 억대 쇼핑몰 CEO로 이름을 알린 후 배우 한예슬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jmpyo@osen.co.kr
< 사진 > 윤선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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