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색다른 자기주도학습 방학캠프 인기

2012. 12. 13. 0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월드]

㈜문화나무는 국내외 캠프 전문기관으로 2010년에는 청소년 서유럽 문화예술 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체험담을 'Little Big Mind' 책으로 출간했다. 사진은 '2010 청소년 서유럽 문화예술 체험캠프' 모습

방학이 다가오면서 학원가에 '자기주도 학습' 열기가 뜨겁다. 서울대는 앞으로 100% 입학사정관제에 의해 학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대학교도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학생모집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창의력, 논술력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색다른 방학캠프가 마련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중앙대학교 비판적사고 멘토링센터 청소년 캠프'다. 12월부터 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중등부, 고등부다. 중앙대학교 비판적사고 멘토링센터 청소년 캠프는 명문대학교 교육원과 해외 글로벌 캠프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측면에서 국내 다른 캠프들과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캠프를 주관하는 김지영 박사(교육학 전공)는 "주입식 교육과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정답만을 찾는 인재가 아닌 답을 스스로 찾는 창의적 인재, 자기주도적 인재가 되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자기주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목표와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캠프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캠프의 특징은 최근 교육 인재양성의 화두인 창의성을 일깨우는 'STEAM 융합교육 학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과 'SLL(Self Leader Learning)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 중앙대학교 비판적 사고 멘토링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강사와 교육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함양'을 기반으로 하는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논리, 인성, 창의 3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캠프활동의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실제적 상담과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요소도 갖췄다.

김지영 박사는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것이 의사소통 능력"이라며 "공동체 학습과정에서 생각하고 느낀 것을 토의, 토론한 뒤 결과를 논리적으로 쓰고 발표할 수 있는, 즉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은 모든 교과의 성적을 올리는 기초역량이 된다"고 말했다.

캠프는 3박4일 일정으로 총 4회 실시된다. 1차 캠프는 2013년 1월 10일부터 13일, 2차는 1월 17일부터 20일, 3차 1월 24일부터 27일, 4차 2월 3일부터 6일이다. 장소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캠프 상담 문의는 (주)문화나무 교육기획팀(열린상담 010-7687-8233)에 하면 된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Sportsworldi.com 주요뉴스]

▶ 바로가기[ 사람을 만나다-스마트피플 ] [ 세계 SNS ][ 스포츠월드 모바일웹 ] [ 무기이야기-밀리터리S ]

스포츠월드 & 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