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눈길 교통사고.. 스키장은 인산인해

이슈팀 김희영 기자 2012. 12.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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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기자]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시설물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뉴스1 송원영 기자

9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2도를 기록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지만, 스키장 등에서는 겨울을 즐기려는 스키어들로 붐볐다.

지난 8일 오전 3시10분쯤 전남 광양시 중군동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홍모씨(47) 등 여성 두 명이 숨지고 안모씨(40) 등 두 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6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정상동 제2철도건널목에서 제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충돌, 열차 운행이 1시간 동안 지연됐다.

9일 오전 11시42분쯤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에서는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9일 오후까지 정선 하이원리조트(9000여 명), 평창 용평스키장(5500여 명), 홍천 대명비발디파크(4200여 명) 등 강원 9개 스키장에만 3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즐겼다.

이날 기상청은 오는 10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14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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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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