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일 구세군' 변신해 사랑의 종 울렸다
[OSEN=김희선 기자]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일일 구세군'이 되어 사랑의 종을 울리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대전의 황진산, 김병석, 김선규는 7일 오후 '일일 구세군'이 되어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아동복지센터에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했다.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한 이번 활동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아동복지센터인 '혜생원'과 '후생학원'을 방문한 세 선수는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공 등 선물을 전하고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방문해준 선수들 앞에서 작은 공연을 펼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아동복지센터 방문 후 대전역으로 장소를 옮긴 두 선수는 '일일 구세군'으로 변신해 구세군과 함께 모금활동에 참가하고, 선수단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역 모금활동에는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이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일일 구세군'이 되어 사랑을 나눈 황진산 선수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우리를 많이 환영해주고 응원해줘서 오히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감사했다.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꾸준히 힘을 보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ostball@osen.co.kr
<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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