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향산리 39만여㎡ 주택용지로 개발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경기도가 최근 고촌읍 향산리 83-1일대 39만3천200㎡의 도시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토지주 등 민간 소유자들은 환지방식으로 공동·단독주택 3천640가구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실시설계 인가, 환지분할 계획 인가, 주택건설 사업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사업에 착공, 2019년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주택용지 56.4%, 녹지 1.4%, 근린·어린이공원 12.1%의 비율로 나눠 개발된다.
김포시네폴리스 개발사업 2구역에 포함돼 있으며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서울서 10㎞가량 떨어져 있고 단지에는 왕복 6차선의 한강로 풍곡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편도 좋은 편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7일 경기도 관보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며 "서울과 가까워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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