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 신은경, 김승수 고통스러워하자 '오열'

박귀임 2012. 11. 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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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은경이 오열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123회에서는 차순영(신은경)이 고통스러워하는 나한준(김승수)을 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준이 고통스러워하자 순영은 급하게 약을 찾았다. 안정을 되찾은 한준은 "당신한테 이런 꼴 안 보이고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순영은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자"고 했다. 하지만 한준은 "아니다. 약 먹었으니 괜찮다. 한 숨 자야겠다"고 눈을 감았다.

방을 나선 순영은 오열했다. 이를 본 강우진(송재희)은 "이러려고 당신 보낸 거 아니다"면서 슬픈 표정을 지었다.

사진=SBS '그래도 당신'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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