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유엔총회'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 2015 총회, 부산 유치

강동수 2012. 11. 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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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수상자 10명 등 국내외 저명 화학자 7천여 명 부산 방문 기대

[부산CBS 강동수 기자]

'화학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국제순수 응용화학연합(IUPAC)의 2015년 총회가 부산에 개최된다.

부산시는 12월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명수(서울대) IUPAC-2015 조직위원장, 존 D 피터슨(미국) IUPAC 집행이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IUPAC- 2015 총회'의 부산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 2015년 총회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10여 명을 비롯한 전 세계 70여 개국 3천여 명의 화학자와 국내 학계·산업계 관계자 4천여 명 등 총 7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행사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총회와 분과별 회의·기기전시회·현지문화 체험으로 진행되며,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과 과학분석기기 업체들이 대거 부스를 설치하고 전시활동을 펴게 된다.

지난 1919년 창립돼 세계 70여 개국 160개의 학회와 3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IUPAC은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화학에 관한 국제표준 지정 권한과 새로운 물질에 대한 원소기호와 명칭 부여권한을 갖고 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2년마다 개최하는 IUPAC 총회는 지난 2005년 베이징 대회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부산이 유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7월 영국 글래스고우 총회에서 2015년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된 이후, 수도권 도시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통해 부산 개최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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