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상담요원 워크숍'개최

2012. 11. 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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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 2100-6658 교과부 학교폭력근절과장 윤소영, 김사옥 사무관

☎ 3150-1868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설광섭, 김숙진 경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11월 27일(화)부터 11월 30일까지 4차에 걸쳐 천안 소재 JEI 재능셀프러닝(재능교육연수원)에서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이하 '117 신고센터') 상담요원의 학교폭력 업무처리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동 워크숍에는 전국 지방경찰청 내 117 신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교과부·여가부 파견 전문상담사와 전담경찰관, 관계부처 업무담당 직원 등 약 220명이 참석한다.

□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해 온 117 신고센터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ㅇ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사례, 위기 청소년의 특성 및 상담기법, 감정코칭과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117 신고센터 업무처리 매뉴얼 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하고, 업무처리의 효율화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ㅇ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광주 117 신고센터가 수상하였으며, 경찰청에서는 입상한 업무처리 매뉴얼을 토대로 전국 단위로 표준화된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 (금상) 서울, (은상) 전북, (동상) 경기2청, 본청

□ 김종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워크숍 첫 날(11.27) 참석하여 117신고센터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을 치하하며,

ㅇ "이것은 상담사들이 4조 2교대 24시간 힘든 근무여건을 견디며 묵묵히 상담활동 등을 수행한 결과"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117신고센터가 학교폭력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당부하였다.

□ 정부는 올 해 1월 12일부터 부처간 흩어져 있던 학교폭력신고 전화를 117로 통합하고, 경찰청-교과부-여가부가 함께 운영하는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ㅇ '117' 학교폭력 신고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8일에는 보다 신속한 학교폭력 신고사안 처리를 위해 전국 시도(경기2청 포함, 17개소)에 117학교폭력신고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ㅇ 센터에는 각 지방경찰청 경찰관과 교과부, 여가부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가 합동으로 근무하여 학교폭력 신고접수, 상담 및 수사?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그 결과, 117 신고센터 개소 이후 '12년 10월말 기준 6만여 건(*일평균 200여 건)의 학교폭력 신고전화를 접수ㆍ조치하였다.

ㅇ 신고 건수는 전년도 동 기간 보다 326배가 증가(186건→60,553)하였으며, 신고자는 본인이 4만여 건으로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학부모가 1만 5천여 건으로 25%를 차지하였다.

ㅇ 신고에 대한 조치결과는 수사지시가 5천 800여건 10%, 청소년지원센터 등 NGO연계 처리가 1,200여건 2.1%, 상담종결이 5만 천여건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긴급출동, 참고하달 등의 조치를 했다.

ㅇ 이와 같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폭력 신고 증가는 117 신고센터를 통해 상담ㆍ수사ㆍ지원 등의 통합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됨에 따라 신고의 실효성과 신뢰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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