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핫식스', 카페인 줄인 라이트 나왔다

2012. 11.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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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26일 카페인 함량을 절반으로 줄인 '핫식스 라이트'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250mL 캔 기준) 카페인을 30mg 줄였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산뜻한 끝맛이 특징이다.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을 비롯해 타우린, BCAA아미노산, 비타민B군, 그리고 국산 홍삼농축액과 가시오가피 추출농축액 등 6가지 원재료를 사용했다. '무(無) 인공색소, 무(無) 보존료, 인위적인 카페인 무(無)첨가'라는 기존 핫식스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용기 디자인은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해 줄어든 카페인과 부드러워진 맛을 연상시킨다. 편의점 가격은 1000원선에 형성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라이트' 출시로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오리지널 '핫식스'를, 적은 카페인과 보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핫식스 라이트'를 고를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핫식스는 2010년 출시 첫 해 닐슨데이타 기준 약 55억원 가까이 팔렸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00% 성장한 매출 110억원을 달성했다.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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