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폴 파이프' 최우수 STS 우수상품에 선정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5일 스테인리스강관의 외벽에 폴리에틸렌로 피복한 '스폴파이프' 등 스테인리스스틸(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강관을 폴리에틸렌으로 피복해 위생성, 시공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신개념 제품인 금강의 '스폴 파이프'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로 제작, 위생성능을 강화한 LG전자의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와 스테인리스 듀플렉스강으로 콘크리트 수조 내부를 라이닝한 문창의 '수류 유도판 내장 저수조'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하나엔지니어링 '성형 가로등주' 등 3점이, 입선에는 백조씽크의 '큐브 스텐 후드' 등 5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상패 및 상금 각 300만원 등 11점에 대해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스테인리스강을 활용한 우수제품 발굴을 통해 수요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전례없는 스테인리스시장 침체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향후에도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다양한 타소재와의 융합을 통해 스테인리스강의 적용분야를 확대해 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12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스테인리스 관계자들에게 수상작을 공개한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