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의 유행은 가라! '퍼' 슈즈가 몰려온다

2012. 11.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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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멋 좀 부린다는 여성들의 발 끝 필수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의 퍼 슈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투박한 워커나 어그 부츠와 달리 높은 굽과 세련된 디테일 장식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깔끔한 플랫 퍼 스타일부터 다양한 소재가 믹스 매치된 아이템까지 올 겨울 더욱 감각적인 퍼 슈즈를 주목해보자.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기본 앵클부츠에 퍼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일 베이직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준다. 전체적으로 에나멜 인조가죽 밍크 소재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살짝살짝 보이는 크렉 무늬와 뱀피 패턴이 지루함을 덜어준다. 튀는 느낌이 부담스럽거나 기본 아이템을 선호하는 여성들이라면 주목하자.

스웨이드 소재의 바디 위 발목 라인 전체가 퍼로 장식된 슈즈에 흔하지 않은 베이비 핑크와 아이보리 컬러의 퍼가 가미된 퍼 슈즈는 발 끝을 러블리함으로 무장시켜준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날엔 파스텔 컬러와 조금 색다른 퍼 소재를 선택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발목부분의 퍼 장식이 탈부착 가능하거나 옷차림에 따라 접어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을에는 기본 라인의 앵클 부츠로 신고 겨울에는 퍼 슈즈로 착용 가능하다. 짧은 가을과 긴 겨울 사이에 신을 구두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착한 아이템이다.

마치 작은 토끼 같은 느낌을 풍기는 퍼 트리밍 앵클 부츠는 보온성은 물론 남들보다 돋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발목 부분을 잡아주는 작은 셔링 디테일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는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사진제공: 소다, 슈즈원, 미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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