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검사 시즌2' 충격 반전 "나쁜 피 누구?"..시즌3 요청 쇄도

신영은 기자 2012. 11.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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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검사 시즌2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뱀파이어 검사2'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2' 최종화 '뱀파이어의 귀환'에서는 연정훈(민태연 역)과 권현상(L 역), 두 뱀파이어의 목숨을 건 최후의 대결이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펼쳐졌다.

나쁜 피가 권현상이 아닌 다른 뱀파이어였다는 반전이 이어지면서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 폭발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연정훈이 검은 두건을 쓴 채 누군가에게 잡혀온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청자들은 "나쁜 피는 그럼 누구란 말이지?" "마지막에 복면을 쓴 남자가 민태연 검사 맞죠? 우리 민검사 죽은 건 아니죠?" "멘붕에 빠뜨린 최고의 결말" "뱀검 없는 일요일은 상상할 수 없어요. 시즌3 꼭 만들어주세요" 등 결론에 각기 다른 해석을 쏟아내며 시즌3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쏟아내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2'는 명품 케드의 탄생을 알린 시즌 1에 이어 파격적인 장르 드라마로 인식시키며,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케이블 드라마'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보기 드문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시즌 2는 미국 드라마나 블록버스터급 영화 못지 않는 퀄리티 높은 영상과 함께, 치밀한 구성력, 뛰어난 연기자들의 호연이라는 3박자가 잘 어울러져 '장르물의 진화'라는 평가 속에 시즌 1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보였다.

'뱀파이어 검사'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담당한 CJ E & M 이승훈 PD는 "그동안 '뱀파이어 검사2'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벌써부터 시즌 3는 언제 볼 수 있냐는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정확하게 말씀 드리긴 아직 이르지만,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 & M]

뱀파이어검사2|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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