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19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김미화 기자 2012. 11.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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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MBC

유쾌한 가족극 '오자룡이 간다'가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일으킬까?

19일 MBC 새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가 첫방송 된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담은 홈 멜로드라마.

이장우 오연서 등 신세대 스타들과 장미희 이휘향 등 중견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시청자를 찾는다. 이에 막장 코드 대신 젊은 배우의 스토리에 치중, 유쾌한 가족극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MBC '뉴스데스크'가 8시로 방송시간을 옮기며 일일연속극은 7시대에 편성됐다. 방송시간의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불구, 다양한 배우들의 신선한 스토리로 무장한 '오자룡이 간다'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둔 '오자룡이 간다'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이장우 오연서..신선한 별들의 출격!

MBC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 배우 이장우와와 KBS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로 활약한 말숙이 오연서가 일일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순수한 사랑을 믿는 백수 오자룡과 철부지이지만 순수한 재벌딸 나공주로 각각 등장해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 간다.

이장우와 오연서는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악연을 인연으로 만들며 결국 결혼에 골인해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완소커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략결혼으로 맺어져 처가집의 재산을 노리는 진용석 역의 진태현과 순수하고 착한 무용과 교수인 나진주 역할은 맡은 서현진 커플도 극중 종횡무진 활약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진태현 서현진 커플은 스토리를 통해 야망과 배신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어떠한 삶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희, 이희양, 김혜옥.. 중견스타들의 활약

중견배우 장미희가 일일연속극에 처음으로 도전해 여성적 매력을 지닌 재벌집 사모님 장백로 역을 연기한다.

앞서 장미희는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는 건강한 주제와 스토리를 갖고 있어서 맘에 들었다"며 "첫 일일드라마 도전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장미희 뿐만 아니라 김혜옥 이휘향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도 장미희와 같은 여고동창생으로 등장해 각장 각색의 인생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중년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진희, 김영옥, 정찬, 류담, 조미령..개성강한 감초 연기자들

'오자룡이 간다'에는 연기 내공을 가진 조연 배우들도 대거 출연, 드라마를 탄탄하게 받쳐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아버지 역으로 활약중인 중견배우 한진희는 극중 오자룡의 아버지로 분해 남성 갱년기를 제대로 앓는 인물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독고영재는 극중 오연서와 서현진의 아버지로 등장해 합리적이면서 사려 깊은 아버지상을 제시한다.

여기에 김영옥, 정찬, 류담, 조미령 등 개성 뚜렷한 감초연기자들이 똘똘 뭉쳐 '오자룡이 간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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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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