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연, '너라서 좋아' 투입.. 윤지민 '쥐락펴락'

[ SBS E!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사랑과 전쟁'으로 친숙한 연기자 유지연이 SBS 일일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로 돌아왔다.

유지연의 드라마 컴백은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이후 4년만이다.

유지연은 중반부로 치닫고 있는 '너라서 좋아'에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 줄 '제니'라는 인물로 투입되었다.

제니는 극 중 악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지민을 쥐락펴락하면서, 때로는 얄밉운 모습을 때로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악녀에서 악녀를 혼내주는 역할로 변신한 것.

드라마 관계자는 "유지연의 출연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유지연의 연기로 현장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유지연은 공백기동안 각종 쇼 오락, 교양 프로의 패널로 활동해왔으며 GTV와 CNTV에서 '동의보감 맛기행'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해 예술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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