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웹-EDI 시스템 구축
2012. 11. 15. 16:21
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은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웹(Web)-전자데이터교환(EDI)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완료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개정된 보험료 징수법에 따라 근로자 단위의 보험료 징수에 따른 정보량이 급증한 데다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 전자신고 의무화에 따른 전자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상용망을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을 인터넷망으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품질이 개선된 대국민 사회보험 통합 민원 서비스를 만든다.
또 기존 내부적 상용망과 대국민 서비스 인터넷망의 이원화된 네트워크를 일원화해 통합 민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다. 사업주의 시스템 활용과 타 보험기관 Web-EDI 시스템과 연계성도 강화된다.
이번 수주는 현대정보기술의 `근로복지공단 경영정보시스템(MIS) 구축`과 `대구산재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은 성과다. 또 2010년 진행한 `건강보험공단 Web-EDI 시스템 구축`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청구심사시스템 구축` 등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초기 프로젝트에서의 리드 타임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만원대 안드로이드폰 곧..내년 다크호스로?
- [나로호 3차 발사]나로호, 다시 한번 숨고르기
- 스타트업·벤처 최대 축제 '벤처창업대전 개막'
- 중국 스마트폰 잘 나가자..삼성 고민 커진다!
- IT 힘 실은 아시아나..더 높이, 더 멀리!
- “트럼프와 밥 한끼 먹으려면 340억원?”… 선 넘은 자금 후원 압박
- 애플 WWDC24, 내달 10일 개최…첫 AI 기능 공개 전망
- “'공습'(Air raid) 경보? 대피해야 하나?”…한밤 중 재난문자에 '철렁'
- 제4이통 대항마 등장...케이온네트워크 “전국 지하철에 무상 와이파이 제공”
- [뉴스해설]삼성전자, AI로 냉난방공조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