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올리기 쉽지 않네~

정도은 기자 2012. 11.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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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티브이데일리 정도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의 시청률이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풍수'는 8.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 새롭게 시작한 MBC '보고싶다'가 예상 밖 부진으로 꼴찌를 기록하면서 '대풍수'는 수목극 부문에서 시청률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풍수'는 지난 1일 지성과 김소연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인 10.1%까지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이후 주춤한 모양새다.

대중의 시선을 끌만한 확실한 무기를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으며 초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MBC '보고싶다'는 각각 17.9%와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정도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대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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