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당신' 왕빛나, 꾀 부리며 신은경-송재희 상견례 방해

이지현 2012. 11. 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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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현 기자] 왕빛나가 꾀를 부리면서까지 신은경과 송재희의 상견례를 방해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 111회에서는 차순영(신은경)과 강우진(송재희)를 집으로 불러 들인 김이현(박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현은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는 채린이 판을 뒤집기를 기다렸고, 그의 예상을 들어맞았다.

채린은 나한준(김승수)을 고의적으로 상견례에 참석하게 만들기 위해 시댁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일부러 팔목을 다친 적 연기를 했고, 운전을 못하겠다는 핑계로 한준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또 미소까지 데려와 먼저 와 있던 순영에게 눈치를 주며 압박을 가했다.

결국 이현, 채린의 뜻대로 상견례는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다.

사진=SBS '그래도당신' 화면 캡처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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