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첫등장, 시청자도 놀란 신들린 코믹연기(드라마의제왕)

뉴스엔 2012. 11.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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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첫등장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시원이 11월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연출 홍성창) 3회에 첫등장했다. 최시원은 등장부터 피아노를 치며 '유 레이즈 미 업'을 코믹한 표정으로 립싱크해 웃음 폭탄을 던지더니, 과장된 액션으로 허세를 부리는 강현민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최시원(강현민 역)이 극중 호들갑을 떨며 정만식(오진완 역)과 김명민(앤서니김 역) 사이에서 방정을 떨 땐 SNS, 포털 사이트 댓글도 폭주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최시원이 이렇게 웃길 줄은 몰랐다" "예능에서야 웃긴 줄은 알았지만 진짜 의외다" "연기 제대로 하는구나" 등 호평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 하이라이트는 최시원이 상의를 탈의하고 거울을 보며 허세를 부린 것. 극중 최시원은 정만식과 김명민의 기싸움을 피해 양평으로 숨어 들었다가 하반신에 타월 한 장만을 걸치고 콧노래를 불렀다.

거울을 보며 "강현민이~ 살아있네. 현민아 할리우드 가자! 아임 유어 파더"라며 "하아" 하고 한숨까지 내리쉴 땐 쉴새없이 폭소가 터졌다. 네티즌들은 "이때 진짜 미친 것 같았음" "신들린 꼴값연기! 아 어떡하지 최시원 너무 웃기다" "아이돌이 이 정도는 해야지! 최시원 연기 제대로 하네" "최시원 여기 저기 연기 많이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네요" "기특하다 정말" "근데 최시원 원래 저랬어?" "실생활 의심될 정도"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시원이 드라마 시작 전 안하무인 톱스타 강현민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기에 대중의 기대감은 어찌 보면 그닥 높지 않았다. 잘난 척 하는 고고한 역을 할 것이라 여긴 시청자들도 있었고 김명민, 정려원 같은 배우들 옆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시원은 등장 즉시 파격적인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방송 중에는 최시원의 극중 이름인 '강현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최시원 첫등장', '최시원' 등 단어도 순위권에 오르내렸다.

최시원이 그간 영화 '아이 엠',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묵공', '아테나:전쟁의 여신 극장판' 등에서 착실히 연기에 도전하고 드라마 '포세이돈', '화려한 도전', '아테나:전쟁의 여신', '오! 마이 레이디', '향단전' 등에서 활약했던 성과가 돋보인 것.

이같은 사실은 최시원이 첫등장부터 꽤나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나타났다. 첫등장부터 호평일색 감탄을 자아낸 최시원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드라마의 제왕' 캡처)

[뉴스엔 김미겸 기자]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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